봉사단체인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와 고창군새마을부녀회가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내달 말까지 ‘사랑의 삼계탕 나눔 릴레이 봉사’를 전개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참좋은사랑공동체와 고창군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하고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제 17과 18일 두 단체 회원들은 대산면과 무장면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삼계탕 점심을 대접하고, 네일아트·서금요법(수지침) 등 다양한 전문이동봉사를 더해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두 달 간 매주 진행되는 삼계탕 나눔 봉사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