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가 18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1,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대회에서는 ‘우애, 봉사, 창조! 하나된 농촌 지도자회!’란 주제로 영농정착 의지를 고취하고,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이란 구호로 삼락농정 실천을 위한 경쟁력 중심의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자는 다짐대회도 함께 병행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다지고, 도내 우수농산물 전시, 농식품 가공제품 전시, 소형농기계 전시 등을 통하여 미래 전북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단합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전북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은 축사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삼락농정을 통해 전북농업을 미래 농생명산업 메카로 육성하고, 지역농정의 페러다임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활력있는 농촌으로 전략을 추진해 6차 산업으로 육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 이상철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는 반드시 우리 농촌지도자 회원 손으로 만들자고 역설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다시 찾고 싶은 농촌!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 도시민들이 찾아와 살고 싶은 전원농촌!을 만들자고〃 강조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