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제2기 위원장에 문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4), 부위원장에 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선임했다.
윤리특위는 ‘지방자치법’ 제57조와 ‘전라북도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에 근거해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문승우 위원장은 “의원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등 의원의 윤리·청렴의무에 대해 동료 의원과 함께 연찬회 자리를 자주 갖겠다”며 “의회 스스로 윤리의식을 높이고 의회의 품격과 명예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군산시 체육회 부회장,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윤리특위는 오는 29일 지방의회 의원 청렴교육 등을 포함한 연찬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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