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은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고교생 80명을 선발,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9년도 희망 장학생 선발 요강’을 17일 발표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도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www.jbdream.or.kr)와 방문접수가 있다.
자격기준은 도내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공고일(17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전북에 돼 있는 자 또는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으로 돼 있으면서 지원자(학생)가 도내 소재 중학교 졸업자이어야 한다.
성적 요건은 올 1학기 내신 성적이 평균 80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1세대 1명만 신청)하다.
선발 방법은 학업성적 70%, 생활정도 30%를 평가 심사해 시·군별 배정인원에 따라 재단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고, 오는 9월 초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도 인재육성재단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현재까지 총 1만8351명에게 6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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