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은 장수군청 공무원 393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생활습관병과 4대암(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뇌졸중·협심증 등)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검진항목은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검사, 구강검사, 생활습관평가 등이다.

검진 기간 중 22~23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해 4대암 검진을 동시에 실시한다.

유봉옥 원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함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건강검진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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