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최보선)이 강원도 화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 대회에 8명의 선수가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조미희 선수는 –46kg급에 출전해 지난 협회장기대회 우승에 이어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지평선의 고장 전국에 널리 알렸다.

박영지 선수는 –53kg급에 출전해 성주군청의 임하경 선수를 맞아 선전 하였으나 7:10로 패해 아쉬운 동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서인오 감독은 “연이은 대회 참여로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버티고 승리하는 선수들을 볼 때 마음이 항상 든든하다며, 10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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