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한누리전당과 장계초등학교, 계북 버스정류장 등 12곳에 안전가로등 12개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설치된 안전가로등은 빛을 이용한 안전문구와 그림 등이 길바닥에 투시되는 로고젝터 영상장치로 범죄예방 및 홍보 문구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잠재적 범죄자의 접근을 사전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13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등 각종 장수군 행사 및 정보를 가로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홍대 안전재난과장은 “장수군의 특성을 살려 교통과 생활안전을 위한 가로등으로 사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문구 안전가로등은 범죄 예방과 홍보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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