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도 인재육성재단은 특성화고 졸업자의 선 취업 후 진학 활성화를 위한 ‘2019년 특성화고 졸업·취업자 야간대학 장학금 지원사업’(이하 산업인재 장학생) 대상자를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산업인재 장학생 지원 자격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를 졸업하고, 현재 도내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지역 내 대학 야간학과 재학생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직전학기 소속 대학의 최저 이수학점을 이수하고,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획득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학기 등록금 범위에서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와 도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3명의 산업인재 장학생에게 1억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이달 말까지 소속 대학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도내 지역산업 관련 기업 재직자로 관련 학과 전공자와 성적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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