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5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019년 무주군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재난 없는 안전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무주군청 본청을 비롯한 읍·면 공무원들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연단에 선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박성식 복구지원과장은 “자연 및 사회재산의 복구지원 체계”에 관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과 △재난에 대한 기본지식과 체계를 비롯한 △재난의 사례와 유형, △재난에 대처하는 자세, △국가복구 지원 체계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열대성 기후 양상이 점점 짙어지면서 국지성 호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우리의 대비가 보다 체계화되고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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