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단풍미인대학 귀농귀촌인 교육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이용 실습교육을 가졌다.

기술센터는 서남권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실습교육장에서 농기계 사용 경험이 없는 초보자와 귀농귀촌을 위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안전사고 예방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농기계 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과 소형 굴삭기, 관리기, 예초기 등 농기계의 구조이해와 조작법, 관리요령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김지영(내장상동) 교육생은 “농기계 조작법을 어디에서 배워야 할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농기계 이론과 조작법을 상세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단풍미인대학은 농업의 창의와 혁신을 주도할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5개 과정(친환경유기농업과, 약용자생식물과, 귀농귀촌과, 전자상거래마케팅과, 농산물가공창업과)에 120명이 참여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