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힘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익산은 물론 전북의 발전에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노력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도욱 노력할 방침이다”고 약속했다.

전라북도 세종사무소 박천권 협력관이 원활한 공무수행과 자치단체들간 우호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한국 시도지사협회와 전국 시도세종사무소협회에서 각각 감사패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 세종사무소는 박천권 협력관이 16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박원순과 전국 시도 세종사무소장 및 협력관들으로부터 동시에 감사패를 수여 받게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시.도세종사무소 지방자치회관 입주실무위원회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박천권 협력관은 전북도를 포함 전국 16개 시.도세종사무소가 지방자치회관 한곳에 모여 상호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원활한 조기 입주에 앞장서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자치회관 운영과 관련해서도 세종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완벽한 조율을 이뤄내는 등 상호협력에 적극나서 자치단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는 공로를 모두에게 인정 받고있어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익산출신인 박 협력관은 원광대학병원에서 25년의 근무와 전라북도를 사랑하는 ‘전사모’ 회장,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심판 조정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익산을지역 국회의원 사무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행정과 정무적 감각을 모두 갖추고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는 박 협력관은 구성원들의 단합을 최우선으로 인재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라북도 인적네트워크 구축·활용 부분에서 자타가 인정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현재 전라북도 세종사무소에서 협력관으로서 전라북도의 국가예산확보활동을 지원하며 전북 출신 중앙부처 천여명의 향우인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는 물론 16개 시도세종사무소의 교류협력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발전을 위한 선봉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전북도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박 협력관은 “과분한 상을 받게되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국 시도세종사무소가 하나로 함께하면서 전국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재 지방자치회관에는 16개 전국(광역) 시도세종사무소와 4개 기타 기관을 포함한 모두 20개 기관이 입주하고 있으며 각자의 영역에서 업무추진과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