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간의 일자리 가교역할을 위해 ‘일자리정보 알림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15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경제진흥과는 그동안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채용계획을 파악해 자료화하고 일자리정보제공에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를 제출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달 ‘일자리정보 알림이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구인·구직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 홈페이지 ‘일자리 알림 신청’ 메뉴 선택 후 ‘일자리정보 알림이 서비스 신청’을 클릭하여 본인 인증 후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직종·임금·근무형태별 등 맞춤형 일자리정보가 문자로 제공되며,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에 연결되어 구직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이성문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일자리정보 알림이 시스템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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