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검산동 성당양지지구와 금구면 서도지구 등 총 946천㎡(2,306필지)에 대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4억33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민원지적과는 내년도에 추진 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지적 불 부합으로 인하여 지적측량이 불가하여 25년 이상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지역이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이용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 그리는 사업으로 김제시는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고, 매년 사업지역을 선정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금산면 회평지구 외 9개 지구를 완료하고, 올해는 신풍동 금성지구, 부량면 서일신양지구를 추진 중에 있다.

안흥순 민원지적과장은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잃어버린 내 땅의 면적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 그리는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동지역과 면지역을 동시에 추진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뒷받침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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