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대 군산경찰서장에 임상준(사진.52) 총경이 취임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4층 진포마루에서 임상준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상준 신임 서장은 “경찰의 기본임무를 군산경찰이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고민 하겠으며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서장은 논어의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성내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런가”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군산경찰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분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군경합동묘지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각 과장,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들과의 상견례와 간담회를 가지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신임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시민안전 확보 총력 대응, 안정적 민생치안 확보, 공직기강 확립 등을 강조했다.

한편, 임상준 서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제주청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경비교통과장, 김제경찰서장, 남원경찰서장, 전북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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