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관내 13개 셀프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책무 이행여부 등 안전실태 조사(6.27~7.12)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일반주유소를 셀프주유소로 전환 및 신규 셀프 주유취급소가 증가로 인한, 위험물안전관리자 없이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례가 이슈화됨에 따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소방서 셀프주유취급소 24시간(야간)운영 업소 파악해 지속적 관리를 위한 안전확보 구축과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여부를 확인하며 안전관리자의 책무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셀프주유소는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내재돼 있는 만큼 관계자들은 보다 더 위험물시설 저장 취급기준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위험물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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