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위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여름방학 대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7월과 8월 두 달간 진행되는 상담주간에는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통해 관심군 이상으로 나온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집중상담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군산시, 군산경찰서, 군산시꽃동산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과 연합해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한다.

고민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 1388’로 문의하면 전문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세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진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은 “여름방학동안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근육이 튼튼해지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성장 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