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1일 시행되는 도시공원일몰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도시공원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12일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녹색연합이 10주년을 맞아 국토교통부위원회 안호영 의원실과 정동영 의원실과 공동으로 주최해 오는 12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전주시는 22개의 장기미집행도시공원이 있고 이중 가련산공원, 기린공원, 다가공원, 덕진공원(건지산포함), 삼천공원, 안행공원, 완산공원, 인후공원, 천잠공원, 화산공원, 황방산공원, 산성공원 등을 포함한 15개의 도시공원이 내년 7월 1일 자동실효되고 해당 도시공원들의 면적은 전주시 전체 공원면적의 79.4%에 달한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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