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0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주덕유산 국립공원에서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환경부, 도, 무주군, 무진장소방서,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대책 수립여부, 안전요원 배치현황, 안전시설 설치·관리실태, 안내간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 시군 등과 함께 안전시설 확충 및 물놀이관리지역 136개소를 점검했다”며 “8월말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 안전한 물놀이 휴양지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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