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로타리클럽 제36대 회장 혜광 강영수 이임과 제37대 회장 거암 이용섭 회장 및 임원, 이사 취임식이 지난 9일 익산 궁 웨딩컨벤션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배숙 국회의원을 비롯 국제로타리 3670지구 2019-20년도 난향 오태식 총재, 역대 총재, 자매 클럽 회원, 필리핀 3820지구인 산페드로 클럽에서 Rizaldo Roxas(리살도 로하스) 회장과 회원, 동로타리클럽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회장은 “선배님들의 구슬땀으로 만든 국내 굴지의 자랑스런 클럽을 더욱 멋지게 가꾸어나가기 위해 임원진들과 함께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1983년 창단, 채의석 초대회장부터 시작한 강물 같은 이웃사랑을 펼치는 익산의 대표 봉사단체로 발걸음을 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사회 봉사단’의 무의촌 의료봉사는 물론 장학사업, 국제봉사사업, 연탄 나눔 사업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면서 우리클럽이 2006년부터 추진하며 현재 12호점이 완공된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섭 회장은 “로타리! 참여 속에 봉사를!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로타리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8명의 신입회원이 참여해 새 출발을 다짐했고, 꾸준한 봉사 실천으로 국제로타리 회장 표창, 3670지구 종합 대상 등 수많은 금자탑을 쌓았으며 2016년 10월에는 봉사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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