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민선 7기 1년을 맞아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현안업무를 다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4일 여성가족과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추진실적과 성과, 미흡한 분야를 철저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민선7기 시민들을 위한 시정방향과 정책기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누수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기며 앞으로 사업추진과 시정의 방향을 격의 없는 토론과 대화로 풀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특히 한 단계 도약된 남원 건설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남원의 특성에 맞는 시책발굴을 요구하며, 모든 업무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수혜자 중심의 시각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국가예산 확보사업에 대해서는 전북도와 중앙부처 인맥, 정치권 등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전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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