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0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이)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와 김종문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정동일 장수교육장,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이곤 강사의 ‘웃음과 행복’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양성평등 촉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단체 및 개인 10명에게 표창패 전달했다.

김옥이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과 남성 모두 함께 노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장수를 만들고 이번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성차별을 개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는 ‘힘찬 장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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