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군산시민의 장을 9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군산시는 제57회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군산시 시민의 장’ 후보자를 오는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산시는 군산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을 선발해 군산시 시민의 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시상부문은 모두 9개 부문으로 문화․예술․체육장, 애향․봉사장, 산업장, 노동장, 효열장, 시민안전장, 보건환경장, 교육장, 농림수산장 등이다.

대상자는 군산시 거주자나 군산시 출신자로서 해당 분야에 이바지한 공이 현저해야 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교 총장, 시민(30명 연서) 추천을 받아 추천서와 공적 조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군산시청 행정지원과(시정계)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접수에 필요한 양식은 접수기간 중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 공고란에서 내려받거나 군산시청 행정지원과,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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