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임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은 임도변 잡초 및 입목 제거, 임도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도는 각종 재해로부터 신속히 대처하고 농산촌마을 연결로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설돼 있다.

일제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구조개량과 보수사업 등에 반영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임도의 측구와 집수정 주변 등 재해발생 우려지를 수시로 점검해 피해예방 조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안전하게 임도를 유지·관리하고,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환경친화적 녹색임도를 조성해 산림재해 예방과 쾌적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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