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관내 주민등록증 신규발급대상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의 대부분인 고등학생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접 고등학교를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서비스이다.

발급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부안군이고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7세 이상의 학생이며 부안군은 지난 6월 28일 부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백산고등학교, 부안여자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총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서비스 대상 학생들은 신청 2주 후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교부받게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신규 주민등록증은 만 17세 생일의 다음달부터 1년 이내 발급받아야 하고 이를 위반할시 최고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학생들이 이 기간 내에 신규발급을 받지 못해 과태료 대상자가 되는 경우를 예방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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