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에서는 도내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연일 기세를 더해가는 더위에 「폭염대비 대응태세 확립」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완주소방서는 ▲온열질환자 신속 병원이송체계 확립 ▲축산농가 및 에너지 취약계층 급수지원 ▲ 주요 물놀이 거점에서의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 현장 활동대원 안전관리에 나섰다.

또한 구급차량에는 온열질환자를 위한 아이스팩, 차가운 이온음료, 정맥 주입용 생리식염수 등을 준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신성환 완주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비 대신 폭염이 지속되는 마른장마에 많은 군민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어 있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