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환경과는 2018년도 하반기분 탄소포인트 인센티브(기부)로 받은 6백60여 만 원을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에너지를 절약해 받은 인센티브로 기부 처리를 원하는 가입자 601세대에 대해 기부한 것, 기부금은 김제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1년에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등 에너지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현금, 김제사랑상품권, 기부, 그린카드)를 제공받는 시민참여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으로 현재 1만2,967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기부는 601세대를 대표해 김제시 그린리더 협의회 서이자 회장이 대표로 7월 9일  박준배 시장실에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제시는 2009년부터 시행된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인센티브를 기부해 에너지 절약을 통해 녹색나눔 사랑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온라인으로 등록하여 가입하거나 서면으로 김제시청 환경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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