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완주지회의 워크숍이 열렸다.

9일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완주지회는 최근 이서면 콩쥐팥쥐리조트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한 교사, 행복한 보육현장을 위한 힐링’을 1박2일간 보육교사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수정 강사의 명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강의, 각 어린이집별 장기자랑과 숲속 산책길 체험 등을 통해 재충전을 시간을 가짐으로서 보육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아동복지과 관계자는 “보육교직원이 행복하고 자존감이 바로 섰을 때 비로소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보육교직원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맞벌이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는 한편, 저출산 시대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민선7기 1주년 동안 2개소의 공립어린이집을 확충, 총 7개의 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 중에 있으며, 2020년 2월 약 1000세대 입주 예정인 삼봉웰링시티에도 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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