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웰파크시티(대표 이종균)는 관내 양육시설 아동에게 여름 맞이 온천휴스파 체험시설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고창군 양육시설 아동 100여명은 석정온천 휴스파에서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호자와 떨어져 아동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물놀이를 마음껏 누리는 등 행복한 추억 쌓기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아동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매년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는 나눔과 배려의 기업정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증진과 우리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고창웰파크시티 관계자도 “물놀이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문화를 실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여름,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소외계층 아동의 물놀이 체험을 후원해 오고 있는 석정휴스파는 2000여명이 동시이용 가능한 온천으로 스파, 사우나, 노천탕, 키즈풀,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날이 갈수록 인기가 더해 가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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