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19년 군산맛집 지정업소 37개소(신규 1, 재지정 36)에 대해 지정증을 교부하고 영업자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맛집의 지정은 1차 서류 사전심의와 2차 군산맛집 발굴·육성 위원회의 현지평가를 통해 메뉴와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85점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최종 지정된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신돈쪽갈비(경암동 소재) 1개소로 메뉴의 맛은 물론 위생, 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신규 지정된 음식점은 지정 표지판 부착, 상수도 사용료 감면, 위생물품 지원, 시 홈페이지 및 음식홍보책자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오숙자 군산시 위생행정과장은 “음식관광 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군산을 찾는 관광객의 마음에 오래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군산맛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