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5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2019년 전북농공단지 경쟁력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도·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및 입주기업들의 성장·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농공단지 입주기업 신규 지원사업 설명회, 우수기업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등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이원택 도 정무부지사는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도내 농공단지의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북농공단지협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입주기업의 성장과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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