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은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와 함께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서울 용산역 3층에서 '2019 책 읽는 지하철 전자책 체험홍보관'을 운영한다.

'SUMMER E-BOOK VACATION'이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교보문고, 리디북스, YES24 등 전자책 업계 11개사가 참가해 전자책 구독 서비스 모델 및 디바이스, 우수 콘텐츠 등 전자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자책 단말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자책의 과거와 미래'와 올해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을 수상한 오디오북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를 비롯한 수상작 30여 종을 함께 전시해 우리 전자책의 역사를 톺아보고 전자책 콘텐츠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열차 이용객들을 위해 여행을 테마로 한 종이책 서가 '거기에 뭐가 있지?'를 함께 운영하며, 전문 캐리커처 작가들이 디지털 기기를 통해 직접 그린 그림을 바로 전송해 주는 ‘라이브캐리커처’ 이벤트와 직접 전자책의 주인공이 되어 찍은 인증샷을 즉석에서 인화 주는 ‘스마트 포토’ 이벤트 등도 참여할 수 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