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전사 성인지 제고를 위한 모의훈련을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참여 희망 직원이 가상의 성희롱 고충 상황 중 1개를 선택해 고충상담원에게 직접 신고를 하고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전문위원회'를 통해 사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성희롱과 성폭력 사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사 및 노사 양측이 선임한 외부 전문가(변호사 등)가 참여하고 부기관장(기획이사 박정배)이 위원장으로 있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구성원이 보다 안심.안전할 수 있는 일터 만들기 노력을 지속하고 유관기관 사례 전파를 통해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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