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 상서농가주부모임(회장 정옥기) 30여 회원들이 아름다운 농촌마을 꽃밭, 꽃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상서농가주부모임 관계자에 따르면 "이른 새벽부터 국도 23번 주변과 상서 마을 어귀에 코스모스를 심으며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땀방울을 흘렸다"고 말했다.

실제로, 상서농주모 회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새벽부터 아름다운 농촌마을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 정성을 드리고 있으며 이날 아침 국도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상서파출소(소장 고춘석)의 교통 정리 도움도 받으며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정옥기 상서농주모 회장은 가을이 오면 상서면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과 운전자분들이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도로변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힘든지도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에 회원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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