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가 제8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진안군의회 의장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7월 군민의 염원과 희망 속에 ‘군민의 뜻에 귀 기울이는 바른 의회’를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제8대 진안군의회의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의회 운영의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 간소화를 위해 내빈 초청 없이 진안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만 참석했으며 그 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과 사무과장의 성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제8대 진안군의회는 지난 해 7월 개원 후, 제246회 임시회부터 제253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106일의 회기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5회 등 총 8회의 회기를 운영했다.

아울러 91건의 조례안을 비롯한 17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군정질문 12건, 5분 자유발언 6건, 행정사무감사 1회, 행정사무조사(진행중) 1회, 현지확인 37개소, 의원간담회 44회, 교육 및 연수 7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년 간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토대로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다지는 계기로 삶았다.

신갑수 의장은 “제8대 진안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 미흡했던 점은 보완하여, 의회와 집행부는 물론 군민 모두가 서로 힘을 합쳐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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