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4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대규모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부터 모인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들은 민주당 전북도당 앞 차로를 막고 1200여명이 모여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차별 없는 세상’, ‘비정규직 철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파업에 동참했다.

조합원들은 “IMF 이후 비정규직으로 살아온 노동자들에게 더 이상 기다리라 하지 말라”며 “정부와 전북도는 책임 있는 자세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나서라”고 주장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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