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전북본부 제공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4일 LH 문화센터 1기 35명 교육생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맞춤형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LH 전북본부가 지난 4월 개소한 문화센터는 LH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문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 운영해 입주민의 자아실현 및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지난 12주 동안 이·미용과 뷰티플러스 교육과정을 통해 머리 기본 컷 기술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손 마사지 기술 등을 배웠다.

이날 수료식 직후 교육생들은 자원봉사단 '한빛나래' 발대식을 갖고,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기 위해 LH임직원과 함께 사회공헌 현장도 찾았다.

전주효자5단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된 LH의 삼계탕 나눔, 효도사진 촬영 행사에 경로당 풍선아트 꾸미기와 이미용 등 교육생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장이 되었다.

LH문화센터는 1기에 이어 3/4분기에 2기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생 만족도, 지역주민 수요 등을 반영해 교육과정 신설, 교육생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정수 본부장은 "LH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입주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일자리 창출, 커뮤니티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