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관내 셀프주유소에 대해 12일까지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매년 증가되는 셀프 주유취급소에 위험물안전관리자, 보조자 없이 위험물을 취급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파악되어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 확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5년간(‘15 ~ ’19년) 113개소에서 230개소로 약 2배 증가하여 야간 시간 안전관리자의 업무가 더욱 증대됐다.

주요사항으로는 ▶셀프주유소 야간 영업여부 및 안전관리 책무 이행여부 조사 ▶안전관리자 책무 및 위험물 취급시 지시·감독 적정 수행 여부 등이며 필요시 관계인에 대한 위험물안전관리법 규제사항 교육·홍보도 실시된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셀프주유소 특성상 위험물안전관리자, 보조자 부재 시 화재 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관계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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