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은 지역 내 임신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미든든 건강교실(7.5~7.26)을 운영한다.

4일 의료원에 따르면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일환인 마미든든 건강교실은 한의약건강증진교실을 통한 건강관리지식제공으로 임신 중 태아의 건강관리와 모성애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엄마(mam)의 마음(맘)을 든든하게 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건강교실은 임산부에게 한의약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해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도모한다.

또 정서적 교감을 통한 전인교육으로 임신 중 신체변화에 따른 정신적 부담감과 출산 후 우울함 예방하고 한의약적 육아법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잘못된 민간요법을 바로잡는 산후비만예방교육도 실시한다.

한의약 전문가의 임신‧출산에 대한 정보전달과 모유수유 중요성, 기공체조와 명상, 자연주의 육아 등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배냇저고리 만들기, 수놓기 등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한의학 임신부 건강교실을 통한 전통 육아지식 인지도 향상 및 임신부의 건강생활실천 방법과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형성에 큰 기여를 할 프로그램을 구성해 장수군 임신부 여성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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