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공동으로 ‘2019년 사회적경제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송상환 도의회의장, 김승환 교육감, 송병주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 송경용 한국사회적가치연대기금 이사장, 사회적경제 분야 기업인,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주간은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서 매년 7월 첫째주로 정하고 있으며, 1일은 ‘사회적기업의 날’, 6일(첫째주 토요일)은 ‘협동조합의 날’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천년 전북, 협동과 연대로 사람을 향(向)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조직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북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과 실천과제에 대한 범도민적 확산을 다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창출의 핵심기지가 되는 동시에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나아가 전북 경제의 포용적 성장 동력 모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활동가 및 기업인 총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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