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임민영 부시장(전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임 부시장은 “민선7기 2년 차를 맞는 정읍이 본격적으로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 부시장은 “유진섭 시장님의 소통행정과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사계절 사람이 찾아오는 정읍,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정읍을 만들겠다”면서 “신성장동력 구축과 미래 먹거리 발굴, 일자리 창출에 모든 힘을 쏟아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며 힘찬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임 부시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이 장점으로,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문화경제국장, 덕진구청장,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 새만금개발과장을 거쳐 2017년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2018년 1월부터 1년 6개월간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을 역임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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