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이번 달 혁신학교 15곳을 대상으로 재지정을 위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초 3곳, 중 7곳, 고 5곳 모두 15곳이다. 2015년 지정한 혁신더하기 학교 3곳(전주중앙초 남원초 회현중)과 2017년 지정한 혁신학교 12곳(고창초 부귀중 이리남중 군산대성중 군산제일중 왕신여중 변산서중 고창고 인월중고 임실고 양현고 정읍고).

평가기준은 교육과정 다양화와 특성화, 수업혁신 노력, 민주적 개방적 학교문화, 학교자치 지역사회 협력 중심 학교체계, 혁신더하기학교 운영취지에 맞는 운영이다.
 

평가주체는 교육청에서 구성한 종합평가 평가위원회 6인(교원 4인, 외부위원 2인)이다. 학교에서 사전 실시한 자체 평가보고서 평가와 현장 방문 면담 평가로 진행한다. 학교별 종합평가 결과표도 작성한다.
 

재지정 여부는 결과표를 토대로 혁신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결정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 종합평가는 재지정 뿐 아니라 혁신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 정책을 개선하고 보완하는데 활용할 것”이라며 “교육과정 혁신을 중심으로 학교문화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