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전북본부 제공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철호, 위원장 이수길)는 지난달 28일 군산지사 신축 사옥 입주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관영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및 유관 기관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한 신축사옥은 지난 2017년 7월 착공해 21개월여 간의 공사 끝에 올해 4월 준공됐고, 대지면적 8,586㎡, 연면적 4,32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신축사옥은 근대 역사 경관 지구 조화형 외관 및 조명·냉난방 공조 제어가 가능한 SMART 빌딩 시스템을 갖췄고, 에너지 효율 등급 1등급 및 녹색 건축물 우수 등급 등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또, 지열과 태양광 및 연료 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공급 비율이 35% 이르며, 빗물 저장 후 조경 용수로 활용이 가능한 우수 활용 설비(167톤)를 갖춘 친환경 첨단 건축물로 건립됐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군산지사가 지역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면서, 이곳 13만 8천호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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