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일 지역본부에서 진안군 백운농협 신용빈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시상했다.

백운농협은 100여 농가로 구성된 수박·사과 공선회를 통해 연간 1,500톤을 생산,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전량 출하하고 있다.

특히, 모종부터 수확까지 특성화된 현지교육으로 조합원이 영농에 집중하도록 지원, 지난해 기준 단위면적(200평)당 평균 4백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려 지역사회의 확실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신 조합장은 지난해 4월 인근 성수농협과 합병을 추진해 경영의 규모화 및 효율성 중대로 2018년말 농축협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신 조합장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신규 소득작목 개발 및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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