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가 사람 중심 교통문화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실제 2일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고창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실시하는 등 군민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깜빡이(방향지시등)켜기 운동과 도로교통법 개정 음주운전 처벌 강화(단속수치 0.03%)등 홍보를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보행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박정환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모두가 깜빡이(방향지시등)켜기,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도록 주의를 기울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이 등 보행약자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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