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은 1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1주년 성과 및 향후 3개년 시정계획 등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건설의 청사진을 밝혔다.
  민선7기 출범 후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고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소통?현장행정 강화','인사정의 7.0 실천','투자승수효과 극대화' 등 3대 시정운영과 5대 시정방침을 통해 시민 행복과 김제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시민과 함께 한 1년의 보람
  박준바 시장은 취임 후 끊임없는 도전으로 지역 경쟁력과 정의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2019년도 국가예산을 전년보다 2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7,03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모사업에도 공직자들이 창의적 마인드로 도전해서'스마트함 혁신밸리','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국민체육센터 건립??등 전년 동기 23개 사업보다 33개가 증가한 56개의 사업(국?도비 999억 원)에 선정되어 지역발전을 견인할 동력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기구와 조직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공무원 승진서열명부 70%까지 우선적으로 승진시키는 인사정의 7.0 실천으로 청탁 없이 일한만큼 보상받는 깨끗한 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김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공무원시험준비반을 전국 최초로 운영, 90여명의 수강생들이 꿈을 향해 야심차게 도전중이다.
  특히 직소민원의 날을 통해 시민들의 숙원?고질민원에 대해 해당부서장과 함께 심도있게 고민하고 최적의 대안을 도출해내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해온 점이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실시한 인구60만 명 미만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높게 평가받아 김제시장이 7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제도약 기반조성에 혼신
  박준배 시장은 경제도약 기반을 만들기 위해 민선7기 핵심공약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환경지킴이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아리아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김제형 일자리 발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5월말 기준 목표대비 72%에 해당하는 2,66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를 전략적으로 운영하여 지평선산단 분양률을 82.8% 까지 끌어올렸고,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4년 연속 지방투자 우수지자체 김제'라는 소중한 결실로 맺어졌다.
  아울러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지난해는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과 복합청년몰 공모 선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예비청년 상인들이 김제에 정착하여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변화
  전국 최초로 폐비닐 등 방치쓰레기를 수거하는 마을환경지킴이제를 시행해서 심각한 농촌지역 환경오염과 어르신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요촌동 일원이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교통이 곧 복지다.'이라는 생각으로 시내버스 요금제를 지난해 10월부터 단일요금제로 전면 개편하여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시민들의 염원인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해 김제시민과 전북도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범시민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이슈인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성장담당을 신설하고 출산장려금과 복지기동대 확대 운영, 노인종합복지관 증축, 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 등으로 단 한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계층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로 변화중이다.
  -미래 첨단농업 선도하는 농촌 만들기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치열한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단체장의 강한 추진의지가 평가단을 매료시켜 유치에 성공, 김제형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세계적인 청년 창업 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대 곡창지인 김제는 쌀 품질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방아찧는날골드??등 3개 브랜드가 전북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2018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정책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어 정부의 쌀값안정 정책 선도와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한 젊은 층 후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최다 인원인 70명을 선발하고 매월 영농정착금을 지원 중에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2019 푸드 플랜 수립 지원과 농촌신활력 플러스 공모에 선정되어 농산물 생산에서 소비까지 먹거리 산업 활성화 기반과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상생과 평화중심의 문화관광 선도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어려운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되어 시민들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되었다.
  특히 모악산축제는 종교의 성지인 동부권만이 가진 독창적 자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상생?평화의 진정한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되새기게 하였으며, 역대 최대 인원 6만 명이 방문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에 준공한 모악산 캠핑파크도 올해 하반기 중 전면 개장할 예정으로 동부권 관광 활성화와 지난 3월에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유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여가와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 열어가는 희망의 김제
  김제시는 지난 성과와 가능성을 기반삼아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지평선산업단지의 완전 분양을 조기에 달성하고 백구 제2특장차전문단지를 조성해서 대한민국의 특장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매진하고 새만금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김제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신재생에너지와 로봇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창출해 나갈 전략이다.
  또한 농업의 4차 혁명시대를 이끌 청년층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종자산업의 세계화와 푸드플랜 수립으로 로컬푸드 생산?가공?유통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수도권 지역까지 판매망을 넓혀 우리나라 제일의 부자농촌을 건설할 것이다.
  시민들이 김제라는 울타리 안에서 언제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밀히 살피며 농촌지역에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 해소를 위해 호남선 KTX가 정차하는 그날까지 혼신의 힘을 응집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 인터뷰
  박준배 김제시장은"정의로운 김제시민과 함께 경제 도약시킬 사명감으로 힘찬 첫 발을 내딛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면서“시정을 이끄는데 있어 내가 한 걸음 더 뛰고 1초라도 더 빨리 뛸수록 그만큼 시민 행복시대가 가까워진다는 일념으로 하루를 25시간으로 여기며 하루가 멀다 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정말 숨 가쁘게 지내왔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박준배 시장은 또"그동안 시정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나의 가치관인 청렴달사와 본립도생을 적극 공유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일해온 동료 공직자들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지난 1년은 시민과 공직자가 변화의 중심에 서서 화합과 개혁으로 '정의구현'과'경제도약'을 위한 발판을 착실히 다진 기간이었다."며“이제부터는 그 발판위에 시민과 함께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정의가 물결치는 푸른 꿈, 그 희망을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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