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재정 집행률 부진을 지적받았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이 실집행률 제고를 위해 조기 진행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대상 후보시장'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구축을 위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복합청년몰 조성 등 11개 사업으로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530여 곳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후보시장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관할 시·군·구를 통해 전북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김광재 청장은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의 완성과 함께 조기 선정으로 재정 집행률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0년도 후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선정 결과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