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이 예비귀농귀촌인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농촌체험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고창체험프로그램(고창으로 행복한 초대)일환으로 1박2일 동안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된 농촌체험은 선도농가, 귀농귀촌 우수농가, 어촌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조언을 얻고,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으로 행복한 초대’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고창군은 박람회, 전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등을 통해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했다.

군 관계자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농업환경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고창군에서 귀농귀촌을 꿈꾸고 있는 이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부안면에 조성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귀농귀촌인이 10개월 이상 실제로 머무르면서 영농교육과 창업교육을 통해 실제적인 농업환경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귀농귀촌계획 등을 세울 수 있어 귀농귀촌에 의향이 있는 많은 도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