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과 무주 외구천동 등 진안·무주 권역의 지질명소가 정부로부터 ‘전라북도 제2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전북도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2017년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도내로는 2번째이자 전국적으로는 11번째로 인증이다.
지정 면적은 총 1154.62㎢로 마이산과 운일암·반일암, 외구천동, 적상산 천일폭포 등 총 10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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