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정읍관내 농업인들의 편익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나로마트 주차장(우천시 공동육묘장)에서 농업용 예취기 무상 수리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취기 무상 수리행사는 정읍농협 농기계수리센터 및 삼정기계 직원 등 전문기사 5명이 농업인에게 예취기 90여대를 무상 수리 해주고, 각종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함께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 예취기는 사용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 미연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예취기 사전 점검 및 안전사용법 교육과 무상 수리 등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농협은 예취기 안전사고 70%이상은 사용자 부주의 및 운전미숙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예취기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안전모, 보호안경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할 장소에 돌 등 위험요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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