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8일 외교부와 공동으로 ‘2019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기구의 활동을 소개하고 도내 취업 준비생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제기구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유엔자원봉사단(UNV), 유엔난민기구(UNHCR),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개발계획(UNEP), 국제노동기구(ILO),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등 9개 국제기구 인사담당자가 방한해 기구별 취업 전략을 소개한다. 사전 접수자 중 대상자로 선별되면 모의 면접 기회도 부여된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세계지향적인 젊은 생각으로 세계시민이 되기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청소년, 청년 등이 국제기구 진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